경복대학교는 최근 포천캠퍼스 우당홀에서 '제4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경복대학교 치위생과 1회 동문인 한림성심대학교 치위생과 장선옥 교수, 2회 동문인 경동대학교 치위생과 이선희 교수, 치위생과 교수와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학생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치과위생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되새기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다졌다. 또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예비 치과위생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송윤신 치위생학부장은 "실습을 나가기 전에 치과위생사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스승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치위생학의 발전을 위하여 정진하겠다는 선서문의 마지막 문구를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졸업생 장선옥 한림성심대 교수는 "오늘 선서식이 졸업 후에도 경복인으로서의 발자취를 선명하게 남길 수 있는 시작의 자리가 될 것이기에 자부심을 갖고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 가라"고 격려했다.

　이선희 경동대 교수는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임상현장에 임하는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임상현장에서의 올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통해 예비 치위생사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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