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마이스(MICE)산업 지원센터' 문을 연다.

1일 시에 따르면 마이스산업 지원센터는 전용면적 800여㎡ 규모로 인천 송도 '투모로우 시티(Tomorrow City)'에 입주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마이스 핵심 인프라로서 마이스 스타트업 육성 공모전 개최, 창업지원, 마이스분야 가치사슬 구축, 네트워크 연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워킹(co-working) 공간 및 회의실, 입주공간 등을 조성하고, 개발지원 장비 등을 마련한다. 센터장 1명을 비롯해 모두 3명의 인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지원센터에 대한 설계 발주를 진행하는 한편 인천경제청이 인천도시공사로부터 투모로우 시티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는 대로 공사를 시작해 연말에는 문을 열 계획이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