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세계 최대 트랜스 EDM 축제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이 인천에 상륙했다.
 
1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9월21일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이 열린다.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은 EDM 장르 중 트랜스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처음 시작됐다. 그동안 체코·슬로바키아·독일·태국·중국·호주 등에서 열렸으며, 올해 인천시·인천관광공사와 파라다이스시티가 주최사인 유나이티드 뮤직 이벤트·트리앵글스 코리아와 협의 끝에 인천 개최가 확정됐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행사는 조명·영상·음악·레이저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4개 테마의 차별화한 스토리 등 기존 EDM 페스티벌을 보완해 더 풍부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시간과 티켓 오픈, 출연진 등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채널과 이벤트 페이지(bit.ly/EventTMKOR1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사전등록 페이지(bit.ly/TMKOR19)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17일 오픈예정이다. 티켓 판매 정보는 공식 누리집(transmissionfestival.com)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인천에서는 EDM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축제가 열린다"며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예린 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