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전북서 … 36개 종목 열전 펼쳐
체육회, 2일 토너먼트 경기 대진 추첨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익산 등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7234명의 선수 및 임원(선수 1만2231명, 임원 5003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인천에서는 본부임원 60명, 각부 및 경기임원 235명, 선수 805명 등 총 1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본부임원 본부임원 60명, 각부 및 경기임원 318명, 선수 884명 등 총 126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라북도 일원 4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36개 종목(초등부 21, 중등부 36)에서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들이 열전을 펼친다.

대한체육회는 5월2일 오후 2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회의를 열어 대회운영 설명회 및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실시한다.

올해 48회째를 맞이한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체육 인구 확산 및 우수선수 조기 발굴 등을 목표로 1972년 '제1회 전국스포오츠소년대회'라는 명칭으로 출발했다.

이후 제4회 대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로 이름이 바뀌었다.

아울러 지난 제47회 대회부터는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자 기존 학교 운동경기부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스포츠클럽 선수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