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15일까지 인천지역 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30일 인천TP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초기창업자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기존 스마트벤처캠퍼스, 창업선도대학, 세대융합캠퍼스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초기창업자 집중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중기부와 인천시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인천지역 초기창업자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을 포함한 '유망 초기 창업기업 보육' 등 11개 특화 프로그램과 '글로벌 IP 스타트기업 육성'을 포함한 4개 자율 프로그램 등 사업비의 70%안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생, 일반인, 일반 기업, 1인 창조기업 등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자다. 사업 신청은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