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갤러리, 내일부터 현대미술 작가 10인 전시회
▲ 유영운作 '슈퍼맨, 원더우먼'(2013).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재)용인문화재단은 2일부터 6월16일까지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원더랜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전(展)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현대미술을 쉽게 즐기고, 공감하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됐다.

총 10명의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원더랜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양한 작가의 '상상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두 섹션으로 구분 되며 '1섹션 : 내가 꿈꾸는 원더랜드(Wonderland, I dream)'에서는 작가 개개인의 작은 경험에서 만들어진 상상의 나라를 현실로 만드는 과정을, '2섹션: 함께 만드는 원더랜드(Wonderland, We make)'에서는 외부의 다양한 변화와 경험을 통해 만드는 이상세계를 각각 표현한다.

전시와 함께 가족의 달을 맞아 4일에는 온가족이 다 함께 공공미술을 제작해보는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작품은 전시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성인 2000원, 청소년 이하 1000원으로 티켓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896-6003)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