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 14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IPA는 법무·세무 분야에서 각 1명, 일반행정 8명(장애인 2명·취업지원대상자 2명·안전관리 4명), 전산·토목·기계·전기 분야에서 각 1명을 뽑을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9일, 필기전형은 같은달 18일, 면접전형은 6월4일 있을 예정이다. 최종 선발은 6월 중에 이뤄진다.

법무·세무분야는 변호사 및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일반행정 중 장애인·취업지원대상자 전형은 해당자만 지원 가능한 별도 전형 방식으로 채용한다.

IPA는 안전경영 차원에서 안전관리 전담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행정 안전관리 분야의 경우 안전 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토목·기계·전기 분야는 해당 분야 산업기사 이상 및 안전 관련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IPA 관계자는 "채용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다"라며 "항만운영을 비롯한 물류·안전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