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Dream Plus 장학 지원사업 … 임직원 멘토링·책 선물도
▲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앞줄 왼쪽 네 번째) 사장이 멘토링에 참여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과 함께 밝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Bio Dream Plus' 3기 장학생 20명에게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멘토링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운영지원을 받아 Bio Dream Plus 장학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인천지역 탈북민자녀,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장학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매월 일정한 기부금을 모금해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Bio Dream Plus 초청 멘토링은 중·고교생들로 구성된 3기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바이오산업 소개 및 현장견학을 비롯해 장학금 전달, 도서 및 선물증정, 멘토들과 함께 하는 오르골 만들기 등을 통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은 '교육, 평등, 사회적 약자'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