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중소·중견기업인들이 용인세무서가 개최한 가업승계 관련 절세 가이드 특강에 참여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중부지방국세청
용인지역 중소·중견기업인들이 용인세무서가 개최한 가업승계 관련 절세 가이드 특강에 참여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중부지방국세청

 

용인세무서는 올해 2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아 용인지역 중소·중견기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관련 절세 가이드 특강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지역 중소·중견기업인들의 원활한 가업승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5일 실시한 이번 특강은 가업승계 관련 상속·증여세 절세 방안 설명, 국세행정에 대한 중소·중견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용인서는 지난 3월 11일 용인중앙시장을 현장 방문해 중앙시장 소상공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 정책 등을 설명한 바 있다.

김기영 용인세무서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가업승계 과세특례제도를 어렵게 여기고 있어 관련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을 위한 각종 공제·감면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