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주파수를 이용해 출입문을 여닫는 제품이 나왔다.

 히든키퍼(대표·조성원)는 리모트컨트롤을 이용해 자동으로 문을 여닫고 외부의 침입이 있을 경우 경보까지 울려주는 장치인 「히든키퍼」를 개발, 특허 출원중이다.

 이 제품은 일반 문이나 금고 문 안쪽에 설치돼 외부에서 도어록의 위치를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출입문을 만지거나 충격을 가할 경우 진동센서가 이를 감지해 경보를 울려준다. 이 제품에는 리모트컨트롤을 5개까지 연결시킬 수 있어 가족 모두가 휴대할 수 있다.

 특히 10m 안에서는 어디서나 작동이 가능해 외부의 손님이 왔을 때 방안이나 거실 등 어디서나 무선으로 문을 개폐시킬 수 있다. 아파트에 설치할 경우에는 사용자가 다른 층에 있을때 리모트컨트롤을 누르더라도 오작동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리모트컨트롤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신규 시스템으로 다시 세팅하면 분실된 장치는 작동하지 않고 정전이 됐을 때도 내장돼 있는 건전지가 자동으로 작동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사이렌이 울리도록 만들어져 노약자나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편하다. ☎0342-705-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