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수입된 중국산 석재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 1마리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급방제에 나섰다. 발견된 불개미는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인데다, 검역 도중 발견돼 전파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에서의 붉은불개미 발견은 올 들어 처음이다.
2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항의 한 컨테이너부두에서 조경용 석재가 담긴 컨테이너 1개 내부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긴급방제 조치가 이뤄졌다. 이 컨테이너는 지난 16일 중국 광동성 황푸항을 출발해 지난 22일 인천항에 수입됐다. 석재가 실린 컨테이너는 총 17개였다.
방역당국는 컨테이너를 모두 훈증소독하고 반경 50m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나 붉은불개미를 추가로 발견하진 못했다. 방역당국는 해당 지역 인근에 붉은불개미 간이트랩을 추가로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2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항의 한 컨테이너부두에서 조경용 석재가 담긴 컨테이너 1개 내부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긴급방제 조치가 이뤄졌다. 이 컨테이너는 지난 16일 중국 광동성 황푸항을 출발해 지난 22일 인천항에 수입됐다. 석재가 실린 컨테이너는 총 17개였다.
방역당국는 컨테이너를 모두 훈증소독하고 반경 50m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나 붉은불개미를 추가로 발견하진 못했다. 방역당국는 해당 지역 인근에 붉은불개미 간이트랩을 추가로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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