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홍·장민희 남여 개인전 30m 1위
▲ 인천대학교 양궁팀.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 장민희(여대부)와 김수홍(남대부)이 제53회 전국양궁종별선수권대회 30M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인천대는 여대부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민희는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리커브 대학부 개인전에서 30M 357점(1위-대회신기록), 50M 331점(21위), 60M 340점(6위), 70M 324점(16위)을 쏴 총 1352점으로 개인종합 9위에 올랐다.

남자 리커브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김수홍이 30M 357점(1위), 50M 338점(6위), 70M 326점(6위), 90M 305점(16위)을 쏴 총 1326점으로 개인종합 14위에 올랐다.

양궁은 각 거리(여자: 30, 50, 60, 70M/남자: 30, 50, 70, 90M) 성적마다 3위까지, 또 이를 모두 합한 총점 기준으로 3위까지 메달을 준다. 각 거리마다 36발의 화살을 쏜다.

이밖에 이선영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대는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장민희·방현주·김예림·윤희경을 내세워 4035점을 쏴 한국체육대학교(4061점), 순천대학교(4052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은 4명이 출전, 이 중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