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4일 장수천에서 방제훈련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무네미로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는 탱크로리 차량이 운전 미숙으로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각 구성원들은 자신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오염 피해와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으로 수질오염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훈련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