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5일 대회의실에서 경기지역 농·축협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금세탁방지·소비자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적인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적극 대응하고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자금세탁방지(AMT)제도의 강화 방향과 전기통신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신뢰받는 금융기관을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수법이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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