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24일 포천중앙도서관에서 '포천시 민주시민교육 시민자치학당' 개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자치학당은 시민이 주체로 참여하고 토론하며 '서로가 함께 배우는 민주시민교육', '현장 참여 통합교육'으로 전인적 민주시민성을 함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학습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매주 새로운 주제와 강의로 진행된다. 이 중 4주차에는 '참여 민주주의, 현장을 가다'란 주제로 충남 홍성군 홍동면 지역센터 마을을 탐방할 예정이다.

조용춘 의장은 "시민자치학당을 통해 수강생분들이 민주주의의 참뜻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의회 역시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