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지난 2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1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2건의 안건 중 윤희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반장의 의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파주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청년일자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 3건을 수정 가결했다.
 
이어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 예정돼 있는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계획서를 승인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의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정책에 대한 평가 및 시정을 요구하기 위해 6월17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손배찬 의장은 "시의회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6월 예정된 2019년 행정사무감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11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6월5일부터 28일까지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24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