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구제금융 여파로 알뜰소비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을 맞아 뜨개실 판매점에 30~40대 주부는 물론 학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역내 뜨개실 판매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저렴한 값으로 자기만의 멋을 낼 수 있고 선물하는 사람의 정성도 전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면실은 한타래에 2천5백~3천원, 털실은 6천원, 휴대폰 주머니는 8천원, 모자와 가방은 1만6천~2만4천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