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경기도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으로 '발달장애인 한가족 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출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들에게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 감상과 토분 페인팅, 식물심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