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 22명은 지난 23일 구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인권지킴이는 앞으로 1년간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월 1회 방문해 시설 모니터링, 학대 예방 활동을 한다.

구 관계자는 "인권지킴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6개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활동한다"며 "시설 입소 노인 인권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