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민 개방을 앞둔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 야간 전경. 은은한 경관조명에 빛나는 레이크하우스는 관광, 레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25일 주민 개방을 앞둔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 주변에 다양한 봄꽃이 피어 있다. 레이크하우스는 관광, 레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에 전망데크인 레이크하우스가 25일 주민 개방 이후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13개월의 공사끝에 2층 연면적 895㎡로 조성된 레이크하우스는 25일 1, 2층 전망데크 등 일부 시설이 개방되고 내달 초 수상레저 및 카페테리아 등의 운영자 공모를 거쳐 6월중 본격 운영된다.

레이크하우스 1층은 수상택시,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를 이용할 수 있는 매표소와 대합실, 2층에는 청라호수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데크와 카페테리아가 입점할 예정이다.

튤립, 라벤더, 비올라팬지 등 봄꽃이 만개한 전망테크는 야간에 호수에 비치는 은은한 경관조명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레이크하우스 운영자 입점이 완료되면 청라국제도시의 관광, 레저, 문화가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는 복합공간과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