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23일 청사 호국보훈홀에서 4·19혁명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고 대상자 2명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했다.

정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초석을 다진 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국민의 올바른 가치관으로 계승·발전시키고자 4·19혁명 유공자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이번 전수 대상에는 4·19혁명에 참가해 부상을 당하거나 주도적으로 활동한 이들이 포함됐다. 국가유공자로 등록되면 보훈급여금과 의료지원 등의 보상과 예우를 받게 된다.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신 4·19혁명 유공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따뜻한 보훈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