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달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 예보제를 시행하고, 오존경보제 상황실을 집중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존 수치가 0.12ppm 이상일 경우 주의보, 0.3ppm 이상일 경우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내린다. 오존에 노출된 경우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자극 및 폐기능 저하 등이 나타난다. 


시는 오존오염도를 권역별로 4가지 예보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에 따라 산출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기오염 권역은 서부, 동남부, 강화, 영종 등 총 4개다.  


오존 예보 알림 서비스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