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21경기 출전 166점 기록

송지은(인천시청)이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송지은은 22일 열린 SK핸드볼코리아리그 시상식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66득점을 올린 송지은은 2위 이효진(삼척시청·149득점)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송지은은 이번 시즌 인천시청이 넣은 569골 중 29.2%를 책임졌다.

아울러 송지은은 팀 동료 원선필(인천시청)과 함께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베스트7에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이밖에도 송지은은 22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류은희(부산시설공단·230개)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인천시청 골키퍼 오영란은 세이브(263개)와 방어율(36.35) 부문에서 각각 5위에 올랐다.

앞서 정규리그 4위에 올랐던 인천시청은 13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삼척시청(정규리그 3위)과의 단판 승부에서 20대 23으로 패하면서 포스트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