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원미정)은 지난 19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19년 인천 청년 성평등 서포터즈 U&I (이하 U&I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U&I 서포터즈'는 2019년 여성가족부 '성평등 지역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차별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U&I 서포터즈는 남녀 20명이 선발돼 상반기에는 성평등 광고 및 캠페인을 기획·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성평등 지수가 낮은 경제활동, 안전, 가족, 복지, 의사결정 분야의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원미정 대표이사는 "인천의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인의식으로 인천시가 성평등하게 변화할 것을 기대한다"며 "재단은 U&I 서포터즈 단원들과 함께 평등하고 행복한 인천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