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문화 공간 확산과 생활문화 기반 육성'을 목표로 자생적 '문화충전소 5개소 조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발적 공간운영 주체 선정 공모를 통해 민간의 문화 공간과 유휴 공간 등을 지역주민과 공유해 생활문화 확산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추진된다.

구는 지역 내 잠재된 문화기반 역량을 발굴하고, 다양한 생활문화공동체의 활동 영역을 넓혀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각오다. 선정된 문화공간에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문화예술 연계망 구축이 지원된다. 또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5~29일이며 신청자격은 지역 내에 문화 공간을 보유(운영)하며 지역과 공유할 의지가 있는 주민이나 단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