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용인1호 가입자가 됐다고 21일밝혔다.

이날 경기도지사에서 진행된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가입식에 참석한 한주식 회장은 전국 124호이자, 용인1호 회원이 됐다. 한 회장의 기부금은 용인지역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혹한기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창립111주년을 맞아 지난 2016년 9월 1억 이상의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을 출범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해외적십자사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안상아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