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행역 일대에서 동두천경찰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폭력상담소 (사)도 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밝혀지는 왜곡된 성 문화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과 불법영상물 유포를 근절하기 위해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가정폭력, 성폭력 등 불법을 몰아내자 구호 제창과 꿈나무 정보도서관을 돌아서 지행역까지 돌아오는 거리행진으로 펼쳐졌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