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시장 예산정책협, 국비 건의
우석제 안성시장이 공도~대덕간 도로 조기개통을 팔 걷고 나섰다.

21일 안성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기초단체장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공도~대덕간 도로 조기개통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공도~대덕간 도로는 2017년 5월 현재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해 201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482억원이다.

시는 내년에 공도읍 서해그랑블아파트 976가구 입주, 2020년 안성스타필드 개장 등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조기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비 97억원이 부족해 조기 준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40.9%다.

시 관계자는 "미 확보된 국비 97억 원이 확보되면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며 "조기 개통되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했다.

/안성= 김기원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