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2019년 농지은행사업 추진 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농어촌공사 경기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농지은행 사업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 농지은행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사 농지은행처장, 경기본부와 10개 지사 농지은행부장, 사업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본부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17억원의 예산을 농지은행사업에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가상승 등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사업추진 방식을 벗아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기진 경기본부장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경기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 증진,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지사가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며 "공사는 고객이 만족하는 청렴하고 깨끗한 클린 농지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