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현(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경기농협 본부장과 박병건(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이천 율면농협 조합장이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생산된 모종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남창현(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경기농협 본부장과 박병건(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이천 율면농협 조합장이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생산된 모종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이천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이천 율면농협 육묘장 임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농협은 지난 19일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육묘장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미 소비 촉진 등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육묘장은 영세농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하는 시설로, 현재 율면농협은 3000평 규모의 육묘장 운영을 통해 생산된 모종을 지역내 10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본격적인 육묘기를 맞아 현장 시설관리와 우수한 육묘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농산물 제값받고 팔아주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