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19일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했다.

이날 시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이복희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과 세무사 2명 등 총 5명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다음달 8일까지 20일간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태경 의장은 위원들에게 "예산이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철저히 검증해 다음연도 재정운영과 예산편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3월 27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8회계연도 시흥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최종 의결한 바 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