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소속 성지현, 김소영, 이소희, 신승찬, 김효민(이상 여자부)과 김재환(남자부) 등이 태극마크를 달고 2019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대한배드민턴 협회는 여자선수 7명과 남자선수 5명으로 구성된 2019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참가 선수단 명단(임원 5명, 선수 12명)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 여자선수 7명 중 5명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속이다.

성지현과 김효민은 단식에, 김소영과 이소희, 신승찬은 복식에 출전한다.

이밖에 공희용(전북은행)은 복식, 김가은(삼성전기)은 단식에 출전한다. 남자부는 이동근(MG새미을금고)만 단식에 참가하고, 김재환, 박경훈(국군체육부대), 강민혁(삼성전기), 김원호(삼성전기)는 모두 복식을 뛴다.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미화 40만불이다.

/이종만 기자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