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16일 열린 '2019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부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해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그동안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 4개소를 설치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국최초로 센터 4개소를 통합해 건강생활지원과를 신설했다. 또 낮 시간에 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2050세대를 고려해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도입,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