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현장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가 공정률 21.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으로 신청사 본청은 전체 지상 22층 가운데 지상 4층까지, 경기도의회 건물은 지상 12층 가운데 지상 3층까지 골조공사가 완료됐다.
광교신청사는 오는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는 올 연말까지 공정률 56%를 목표로 골조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내부 마감과 주요 설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안전한 공사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PSHA 18001)에 따라 2주에 한 번씩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2개월에 한 번씩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 경기도 신청사 건립자문위원회 소속 민간전문가 2명을 공사현장에 초청,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19일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추진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도 실시한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은 "안전하고 투명한 신청사 공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목표한 기간 내에 이상 없이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