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연구모임'은 지난 1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견행 의장을 비롯 시의원들과 지역아동센터,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등 아동관련기관 관계자,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명은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정책과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정부·지자체·민간이 함께 설립한 전국 최초 돌봄터인 하안아이안심돌봄터를 방문, 방과 후 아이들을 마을이 함께 돌보는 아동친화시설을 둘러봤다.
대표위원인 신금자 의원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인증을 받기 위해 광명시가 그동안 시행해 온 다양한 아동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군포시도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도입해 모든 아동의 권리와 참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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