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업들이 모여 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송도센트럴포럼(SCF)이 17일 송도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기업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삼성증권은 이날 윤정호 유노파트너스 대표를 SCF에 초빙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초점과 주목해야 할 유니콘 기업'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포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유니콘 기업들과 사례 ▲구글과 아마존 등 혁신기업의 미래 먹거리 ▲MIT가 발표하는 혁신기업들과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윤 대표는 미래산업은 빅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딥러닝을 통한 사회 전반의 혁신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특히 혁신적 IT기술을 활용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도센트럴포럼은 인천에 기반을 둔 기업 간 정보 공유와 금융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7년 출범했다. 매달 금융 및 트렌드 관련 명사와 지식인들을 초빙한 정례 포럼과 세미나를 열고 있다.

/김예린 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