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청덕도서관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보건소는 청덕도서관이 치매안심마을인 구성동에 소재한 점과 치매 예방관리가 필요한 50대 주민의 이용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치매극복 도서관으로 선정했다.

 청덕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별도로 마련한 코너에 치매관련 도서 및 간행물 등을 비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