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축제인 '2019 글로벌 청소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와 수원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서울 온드림교육센터가 지난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협의체 발족 후 사회통합 환경조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사업으로 진행된 행사다.
지난 17일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임흥선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수원시 권찬호 복지여성국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플래시 몹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 장기자랑, 개회식, 체육대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흥선 본부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내년에는 안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체육대회를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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