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11명 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연찬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
연찬회에서 의원들은 국립5.18묘지 참배와 5.18기록 탐방을 통해 그때의 실상을 가슴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247회 임시회 대비 안양시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례연구 공유와 정보교류로 의원 간 소통과 신뢰를 높이는 등 의원 역량강화에 힘썼다.


이번 연찬회 중 의총을 열고 지난 제246회 임시회에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 내용 가운데 안양시의회와 의장의 권위를 추락시킨 부분에 대하여 제247회 본회의에서의 공개사과를 촉구했으며, 당대표들의 조속한 협상을 통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합의했다.


최우규 대표의원은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이슈몰이와 이익을 위해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된다"며 "현안에 대한 토론과 제1회 추경예산안 대비 의미있는 연찬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