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민들이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육군의 항공부대 이전을 반대하는 상경 집회를 벌였다.
'양주 광적 군 헬기 배치 반대 대책위원회'는 집회를 통해 육군이 헬기부대를 광적면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철회 할 것을 국방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인천일보 2월15일자 18면)
이날 국방부 앞에 모인 200여명의 주민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헬기부대 결사반대'라는 머리띠를 두르고 피켓과 플래카드 등을 동원해 헬기부대 배치의 부당성을 알렸다.
이들은 "사드보다 심각한 헬기부대 배치 결사반대","국방부는 헬기부대 배치 당장 취소하라", "광적면이 국방부 봉이냐"라고 외쳤다.
/글·사진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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