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6일 동구청 광장에서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성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계숙) 주관으로 사랑의 부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22일에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 행사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 330박스를 기부했다.

유성태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회에서 기부한 부식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동구 새마을회에서는 다문화가정 송편 나눔, 마을 가꾸기,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