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악당, 11월까지 둘째·넷째주
▲ 경기도립국악단의 운우풍뢰 공연 실황 모습. /사진제공=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립국악단의 장르를 넘나드는 흥겨운 무대, 토요상설공연이 10년 만에 부활했다.
전통음악, 중주, 실내악, 관현악,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뮤지컬, 무용,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재정비하고 돌아온 '오후 네 시' 공연이 11월23일까지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 경기도국악당 흥겨운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요상설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도민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립국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 국악뮤지컬 '곰돌이의 여행'과 9월 추석연휴에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향연' 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또 6월, 8월, 11월에는 지휘자와 함께 국악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재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6월30일까지 모든 회차 공연이 관람 가능한 '올패스 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2를 제공한다. 또 한국민속촌을 이용한 고객에게 40%,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객들에게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이 발송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8000원, 올패스권 9만9000원으로 만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국악당 홈페이지(https://goo.gl/tpfSjb)에서 확인 가능하다. 031-289-6474~1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