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신동헌·박현철·김현용)는 신동헌 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4회 생태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16일부터 6월25일까지 자연환경과 인간관계, 생태학개론, 생물자원의 이해, 인문사회 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총 35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 위주의 26강좌 70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생태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과정은 현재까지 300여명의 생태지도자를 배출했으며 광주의 환경문제를 비롯한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실천하는 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개강식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관내 생산품을 이용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구호를 외치는 등 지역경제 챙기기에도 적극 앞장섰다.

/광주=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