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소통을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회화동아리 Cafe'를 상록구 해양동·일동과 연계해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운영하던 회화동아리 Cafe는 외국인주민 분포 특성상 단원구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상록구 거주 외국인 주민을 위해 상록구 지역에도 실시하게 됐다.


해양동은 러시아어와 인도네시아어, 일동은 베트남어를 배울 수 있도록 회화동아리 Cafe를 운영한다.


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5월부터 중국어와 베트남어 회화동아리를 자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홈페이지(http://global.ansan.net)에서 하면 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