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이 4월16일을 '경기도 생명존중의 날'로 지정하자고 도에 제안했다.
정윤경(군포1) 도의회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주간논평을 통해 "2014년 4월16일 우리는 씻을 수 없는 거대한 충격을 받았고, 그 충격은 깊은 아픔이 돼 추모 5주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4·16 세월호 추모의 날을 '4·16, 경기도 생명존중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추모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임과 사건에 대한 분명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유가족의 특별수사단 설치 요구를 지원하고 나섰다.
정 대변인은 "정부의 기본적인 자세를 망각한 당시 집권자들에 의해 세월호는 전 국민을 분노하게 했고, 아직도 그 책임과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분명하지 않다는 목소리들이 높다"며 "유가족의 요구인 특별수사단 설치를 통해 세월호 비극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월호 유족들은 수사권을 가진 특별조사단 설치 및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정윤경(군포1) 도의회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주간논평을 통해 "2014년 4월16일 우리는 씻을 수 없는 거대한 충격을 받았고, 그 충격은 깊은 아픔이 돼 추모 5주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4·16 세월호 추모의 날을 '4·16, 경기도 생명존중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추모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임과 사건에 대한 분명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유가족의 특별수사단 설치 요구를 지원하고 나섰다.
정 대변인은 "정부의 기본적인 자세를 망각한 당시 집권자들에 의해 세월호는 전 국민을 분노하게 했고, 아직도 그 책임과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분명하지 않다는 목소리들이 높다"며 "유가족의 요구인 특별수사단 설치를 통해 세월호 비극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월호 유족들은 수사권을 가진 특별조사단 설치 및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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