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본서 3층 강당에서 소음성 난청과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사렛국제병원 김정훈씨, 심리상담사 박상희씨가 맡았다. 소방공무원들의 일상적인 건강 관리, 현장에서 마주하며 받은 심리적 충격들을 완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구조, 구급의 현장활동 중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장애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강사 교육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직원들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