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4리 주민들은 최근 주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남근 목신4리 이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설립된 원삼면 주민장학회는 지난 2010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66명에게 97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