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하수과와 위탁운영관리회사 직원들이 참여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녹지 부지와 실개천 곳곳에 꽃복숭아, 복자기 등 교목 100그루를 심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17일에는 지역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동자꽃 등 초화류 1천800본을 심는 체험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하수처리장을 찾아오는 유치원 및 초중고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식목일 즈음 나무심기 작업을 해오고 있다.

/부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