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광명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워크숍 '광명 쇼미더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19 경기꿈의학교 공모에 선정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의 꿈짱 학생 및 꿈지기 교사의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를 운영했던 선배 꿈짱의 사례발표에 이어 꿈의학교 운영 계획, 예산 집행 계획서 작성 등 꿈의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운영할 꿈의학교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꿈짱 학생 및 꿈지기 교사 간 서로의 꿈의학교를 소개하고, 토론과 협업을 통해 앞으로 만들고 싶은 꿈의 학교를 무한 상상하고 기획하는 시간을 가지며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광명시에서는 찾아가는 꿈의학교 14개교,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5개교, 마중물 꿈의학교 14개교 총 43개교의 꿈의학교가 운영되며 인문학, 오케스트라, 뮤지컬, 과학·기술, 코딩, 음악, 스포츠, 댄스, 영상·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자아 탐색 및 꿈 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교육지원청 홍정수 교육장은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하던 학교를 구체화하고 운영역량을 강화하며, 스스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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