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청년기업,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팀별 사업화 진단을 비롯해 역량강화 세미나 및 멘토링/IR컨설팅, 사업화자금(총1억원) 등으로 진행된다. 액셀러레이터로는 더벤처스(대표 호창성)가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이달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데모데이까지 함께 청년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데모데이 및 액셀러레이팅 결과 등을 종합해 우수팀은 1년 연장의 입주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오피스 멤버십이 이용 가능한 사무공간은 약 12개월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5년 이하의 창업초기기업과 예비창업 기업을 온라임과 이메일로 모집하며 안양창조산업지흥원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공개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